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이중언어 중국인 재학생들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예술대학 신관 청석갤러리에서 과제전 및 졸업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인터페이스디자인’과 ‘인터랙션디자인’ 교과목의 수업 결과물을 중심으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시각적 구조와 조형 감각, 공간적 내러티브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설계한 작업들이 전시되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3D 모델링과 상호작용 요소를 활용하여 단순한 기능을 넘어 창의적 표현의 장으로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 시도가 돋보였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과 관점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결과물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옥창엽 학과장은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전공에 대한 통찰을 확장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이중언어 재학생 과제전 역시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