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 ]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 푸드투어리즘 소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사)한국외식산업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푸드투어리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로,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푸드 투어리즘의 활성화 방향, 푸드테크와 관광 등을 주제로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차 예선을 거친 6팀이 결선에 출전한 뒤 대면발표로 본선대회가 열린 가운데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팀명: ‘기가막히조’ 학생들은 ‘K-드라마를 활용한 글로벌 제주에서의 푸드 투어리즘’ 이라는 주제로 숨겨진 보석 청주와 제주를 항공길로 연결해 전통주와 K컬쳐, 헬스푸드를 경험하는 푸드투어리즘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제주 전통주로 알려진 우도땅콩 막걸리를 직접 제조하는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조은술 세종’ 공장견학 및 체험, 초정약수 등을 여행한 뒤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이동, K드라마 ‘폭삭속았수다’ 촬영지를 방문하는 청주와 제주여행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 및 헬스, 푸드투어리즘을 기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이지영, 노소영 학생은 “첫 출전에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윤성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윤성주 교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주에 대해 깊이 탐구함으로써 항공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사)한국외식산업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윤성주 지도교수, 노소영, 이지영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