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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뉴스
제목 | ‘도전, 하늘로 우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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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하늘로 우주로!’ ]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명사특강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5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 강사로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을 초청해 ‘도전, 하늘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전 총장은 “글로벌 시대는 세계가 단일한 생활·경제·정보 공간으로 수렴되는 동시에, 다양한 정체성과 가치가 공존하며 끊임없이 교류하고 경쟁하는 시대”라며 “나의 일상이 세계와 연결되는 시대, 나의 경쟁자가 세계 어디든 있을 수 있는 시대, 그리고 그만큼 나의 협력자도 세계 어디에나 있는 시대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트로 중간 기착지 없이 홀로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세계에서 가장 고독하고, 가장 위험하며, 가장 순수한 도전이라 불리는 방데 글로브 대회와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의 핵심 가치를 설명하며 ‘도전’ 그 자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전’은 공군의 정신이며 공군의 창군 과정 자체가 엄청난 도전이었음을 밝힌 뒤 100년 전 항공 선각자들의 혜안과 노력이 이어져 1949년 모든 것이 부족한 가운데 ‘하늘을 지켜야 나라를 지킨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이룩한 공군의 창설과 발전, 그리고 우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정예 우주공군’을 소개했다.
박 전 총장은 “하늘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훈련과 용기, 결단력이 시험되는 전장이며 도전하는 자만이 그 하늘 위에 설 수 있다”며 “우리도 어쩌면 인생의 항로에서 거센 파도와 마주할 수 있으며, 혼자서 항해하는 듯 고독하고, 실패가 두렵고, 길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DNA”라고 강조했다.
박 전 총장은 “누군가는 무모하다 했지만 방데 글로브의 항해자들은 세상의 끝을 돌고 돌아 다시 항구에 돌아왔고, 대한민국 공군은 하늘을 넘어 이제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인생 항해도 극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탑건, 그래비티, 마션 등) 영화 속의 주인공들처럼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갈 때 지금의 도전이 하늘을 넘어 우주로 향하는 나만의 궤적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용기있는 도전과 힘찬 항해를 응원했다.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은 1987년 3월 1일 공군 소위로 임관하여 전투기 조종사로서 F-5, F-4, F-16 등 총 4500시간 이상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합참 전략기획부장, 공군사관학교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제39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뒤 2022년 5월 27일 전역했다.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국방우주학회 공동회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보령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상으로는 대통령 표창, 보국훈장 삼일장과 통일장, 미국 공로훈장 등을 수여받았다.
사진설명 :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이 4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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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